제주도와 다른 느낌의 서귀포
보통 말하는 제주도는 북쪽이고
서귀포는 남쪽에 있다.
서귀포는 바닷가 쪽에 볼 거리가 많다.
숲이나 오름은 동쪽 중산간에 있다.
세월이 많이 지나 기억이 많이
흐려졌지만
좀 더 분발해 보겠다.
쇠소깍
제주도의 푸른바다와는 사뭇다른 느낌의
쇠소깍은 에메랄드 바다빛과 암벽은
제주도의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20명 정도 타고 쇠소깍을 구경하는
방법이 있고 아니면 혼자 또는
두명이서 카누를 탈 수 있다.
만약 힘이 부족한 분이라면
전통조각배 테우를 추천한다.
나는 힘이 없는 편이어서
쇠소깍 끝에서 다시 돌아올 때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들었다.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카누를 타고 쇠소깍을 체험했으면 한다.
외돌개
바다 한 가운데 솟아있는 돌이다.
강원도의 촛대바위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좀 더 크고 뭉툭하다.
외돌개는 바닷가를 따라
산책로가 아주 잘 되어있다.
쇠소깍에서 외돌개까지 가는 길에
이중섭 거리가 있는데
시간이 되면 가는 것을 추천한다.
이중섭공원
이중섭 미술관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서 사진이 많이 없다.
미술관에 한번쯤은 가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천지연폭포
경로상 외돌개 보다 천지연을 먼저가는게 맞지만
내가 보고 싶었던 것은 야경이었기 때문에
일부러 늦은 시간 방문하였다.
붉은 조명으로 인해
물줄기가 아니라 불줄기가
내려오는 것 처럼 보인다.
제주도에서 가장 멋있는 폭포는
정방폭포라고 생각되는데
이는 여름철에 가야
제대로 된 폭포를 볼 수 있다.
2년 뒤인 14년도에 친구들과 찾은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이다.
정방폭포는 근처만가도
물보라가 느껴지기 때문에
시원함은 최고다.
서귀포를 마무리하며...
사실 서귀포로 내려온 이유는
지난번 게스트하우스에서
다른분과 함께 한라산을
가기위해서 내려왔었다.
1100고지로 가는 버스를 타고
영실코스를 도는게 다음 일정이다.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여행지가 바로 다음이다.
부족하지만 이 여행(포스팅)을
완주해 보겠다.
다음 포스트떄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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