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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제주도

제주도 14박 15일... 비자림-다랑쉬오름-만장굴 [ 4 ]

by MVAW 2022. 3. 17.

제주도 여행의 중반부

 전날 산굼부리에서 친해진 분들과 같이 여행을 하게 되었다.

이게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의 묘미이지 않을까?

처음 만난 사람과 같이 여행하고 다시 헤어짐

혼자 또는 함께하는 여행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잘 지냈고 있으면 좋겠다.

 


비자림 

 

 

비자림 숲 입구비자림 숲길비자림 나무비자림 일행
11월의 비자림은 푸름과 붉음을 모두 품고있다.

 

 본격적으로 제주도의 숲을 탐방하는 느낌이 든다.

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숲길은 사려니숲길이다.

막상 거기는 안가고 비자림을 선택한 이유는

코스상 이 쪽이 더 가까워서이다.

다음번 제주도 여행은 사려니숲길을 가야겠다.

 

 

 


다랑쉬오름

 

 

삼다도라고 했나

바람이 정말 많이 불었다.

정상에 오르니 거센 바람과 함께 멋진 풍광이 보인다.

다랑쉬오름 맞은편에는 아끈다랑쉬오름이 있다.

여기서 아끈은 근접이나 앞을 뜻한다.

 

제주도에는 총 370여개의 오름이 있다고 한다.

하루에 한개씩만 올라도 1년이 모자란다.

 


만장굴

 

 

 

만장굴 입구만장굴 내부만장굴 내부만장굴 끝
만장굴은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

만장굴은 세계에서 가장 긴 용암동굴이다.

만장굴 끝에 가면 큰 기둥이 있는데

이것은 무너진 천장 틈에서 흘러온 용암이

바닥에 떨어지면서 굳었다고 한다.

 

만장굴에서의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제주도 4번째 포스트를 마치며

제주도 지도
하루동안 이동한 경로이다.

이 날은 하루종일 다른 사람과 함께 여행했다.

혼자 여행을 계획하고 왔지만

우연히 모르는 사람과 만나

떠나는 여행도 그 나름의 재미가 있었다.

 

다음날은 혼자서 다시 서귀포로 내려간다.

아 그리고 다다음날에 일행 중 한 분이

한라산을 올라간다고 하여

계획에 없던 한라산을 처음 등반하기로 했다.

 

다음 포스트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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